한국프레스센터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태평로1가 25)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언론·미디어 거점 빌딩으로, 국내외 언론 활동과 공공 행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하 4층에서 지상 20층까지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연면적은 약 59,239㎡에 달합니다. 기준층 전용면적은 약 1,329㎡, 전용률은 65.69%로 설계되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1985년 11월 준공된 이후 2008년 리모델링을 통해 내부 시설과 외관이 대폭 개선되어 현재까지도 현대적이고 품격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합니다. 주차는 약 275대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 접근성은 한국프레스센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2호선 시청역에서 도보 1분, 5호선 광화문역에서도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 전역 및 수도권과의 연결성이 탁월합니다. 또한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정부서울청사, 대기업 본사 등이 인접해 있어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에 위치한 상징적인 빌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빌딩은 특히 언론 및 미디어 관련 단체와 기관들의 주요 거점입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기자협회 등 주요 언론 관련 단체 사무실이 입주해 있으며, 국제 기자회견, 학술대회, 대규모 포럼 등 국내외 언론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프레스센터는 단순한 오피스 공간을 넘어, 대한민국 언론사와 미디어 산업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건축적 특징으로는 고전적이면서도 웅장한 외관과 효율적인 평면 구조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로비와 회의실, 컨퍼런스 홀, 연회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현대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대규모 국제회의가 가능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은 국내외 행사의 중심 무대로 활용되고 있으며, 각종 기자회견장과 세미나실, 연회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다목적 활용성이 뛰어납니다. 

입주를 고려하는 기업과 기관의 관점에서 한국프레스센터는 단순한 사무 공간 이상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언론과의 밀접한 연계가 필요한 기업, 공공기관, 협회, 연구단체, 그리고 국제 교류 활동이 많은 글로벌 기업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광화문 중심업무지구 내 상징성과 입지적 우위는 입주 기업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종합적으로 한국프레스센터는 서울 도심에서 안정성과 상징성, 그리고 미디어 허브로서의 특수 가치를 동시에 갖춘 독보적인 오피스 빌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