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 88(이노88타워)는 서울 종로구 율곡로 88, 안국역 인근에 위치한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의 프리미엄 오피스 빌딩입니다. 본 건물은 1980년 최초 준공 이후 장기간 종로 일대의 대표적인 업무시설로 활용되었으며, 과거 삼환빌딩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2023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서 케펠자산운용으로 소유권이 이전되었고, 대규모 리모델링과 증축을 거쳐 2025년 새로운 브랜드 네임 ‘INNO 88’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는 혁신(Innovation)과 소재지 주소(율곡로 88)의 의미를 결합한 이름으로, 종로의 새로운 업무 랜드마크를 지향합니다.

연면적은 약 31,402㎡(9,499평)로, 기준층 전용면적은 약 2,054㎡(621평), 전용률 약 59%를 확보해 대형 기업의 본사나 중견기업 지사 운영에 적합한 효율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합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되어 견고하며, 증축 과정에서 최신 건축 기술과 설비를 적용하여 현대적 감각을 갖춘 오피스로 탈바꿈했습니다. 기둥 간섭을 최소화한 평면 구조는 다양한 레이아웃 구성을 가능하게 하며, 기업 맞춤형 공간 활용을 지원합니다.

교통 접근성 또한 뛰어납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종로3가역, 광화문역과도 가까워 서울 도심권 주요 업무지구와의 연결성이 우수합니다. 종로·광화문 일대의 행정, 금융, 법조 인프라와 인접해 있어 전문 서비스업 및 공공기관 협업이 잦은 기업들에게 최적의 입지입니다.

내부 시설은 승용 엘리베이터 6대와 비상화물용 2대 등 총 8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는 자주식 130대와 기계식 78대를 포함해 총 208대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정형 개별 냉난방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최신 IT 인프라와 보안 설비가 갖춰져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현했습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외관은 유리 커튼월과 현대적 마감재로 재구성되어 도심 속에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공용 공간은 넓고 개방적인 로비와 휴게 공간으로 조성되어 입주사와 방문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입주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대외 이미지를 한층 높여 줍니다. 

INNO 88은 입지, 공간 효율성, 최신 시설, 상징성을 모두 갖춘 종로권 프리미엄 오피스 빌딩입니다. 대기업 본사, 금융사, 법률·컨설팅 전문업체, 글로벌 기업 등 경쟁력 있는 업무 환경과 도심 접근성을 중시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됩니다.